[뉴스핌=조인영 기자] ㈜GS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은 10.5% 늘어난 13조4624억원, 순이익은 81.3% 증가한 9233억원이다. 

<CI=GS그룹>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7070억원, 5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0.9%, 22.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9.8% 증가한 2908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의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이익과 석유화학 및 윤활유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유통 및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GS는 올해에도 거래처 다변화, 생산 공정 효율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