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년 전 보다 6.1% 줄었다.
11·3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관망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었다.
설 명절 연휴로 인한 계절적 비수기도 주요 원인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853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9219건으로 10.8%, 수도권은 2만6042건으로 12.3% 줄었다. 지방은 3만2497건으로 5%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는 3만8086건으로 4.1% 감소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1만1120건으로 10.4%, 단독·다가구주택은 9333건으로 9.0% 각각 줄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