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이자 효림산업 대표인 한무경 회장이 미국에서 상을 받는다.
한무경 회장 <사진=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
14일 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한무경 회장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나비스타 다이몬드 어워드'에서 다이아몬드 서플라이서상을 수상한다.
이 행사는 미국 최대 상용차 제조사인 나비스타가 연다. 기술과 품질, 비용 등을 평가해 매년 협력사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25개 업체가 상을 받는다. 효림산업은 올해로 세번째 수상이다.
한무경 회장은 "올해 미국 나비스타 다이아몬드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기업 중 국내기업으로는 효림산업이 유일하다"며 "이번 수상이 국내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무경 회장은 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효림그룹을 이끌고 있다. 효림그룹은 샤시 모듈을 만드는 효림정공, 네비게이션을 생산하는 디젠, 자동차 부품사인 효림산업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