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김홍탁 플레이그라운드 대표와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취소 했다.
헌재는 14일 이번 탄핵심판의 제13차 변론기일을 열고 이날 불출석한 두 사람에 대한 증인 채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헌재소장 대행을 맡고 있는 이정미 재판관은 "이들 두 사람은 이미 검찰 진술조서 등을 통해 다 파악을 할 수 있다"며 "핵심증인이 아니기 때문에 증인 채택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공개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