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주(2월 13일~17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9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락앤락은 한 주간 주가가 5.46% 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27% 상승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5%가 넘는 상승률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락앤락을 추천하며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의 호조와 지속적인 미국향 수출 및 베트남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원가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추세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봤다.
유안타증권과 KB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POSCO 역시 시장평균 대비 3%의 수익률을 뽐냈다. 올해 철강 및 E&C 부문의 실적 개선과 원가부담 역시 제품가격 인상으로 상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S-Oil, OCI, SK하이닉스 등이 시장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한 주간 3.83%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DGB금융지주와 LG화학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