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되어 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진행됐다.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명이 제빵사가 장래희망인 후생원생과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브리또와 피자 만드는 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브리또와 피자를 함께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보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들을 찾아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