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미래부)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및 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증아이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총 5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미래부는 다음달 30일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챌린지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16일까지다.
챌린지데모데이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 최종 선정 시, 개방형 경쟁 방식을 추가해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산학연 보유기술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행사다.
산학연 보유 아이디어, 연구결과 등 미래 기술 성과들을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 및 검증 테스트, 임상 실험, 표준화 등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신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회중 첫 번째 챌린지데모데이는 오는 3월 30일(목)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서류심사를 거친 사전 선정 6개팀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및 2억원, 1팀), 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및 1억원, 1팀), 장려상(유관기관장상 및 5000만원, 4팀)을 수여한다.
미래부는 챌린지데모데이 참여 희망 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3일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챌린지데모데이는 상반기에 추가 공고를 통해 2차례 더 개최한다. 2차 데모데이(4월 26일 예정)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분야 하향식(Top-down) 기술 분야를, 3차(5월 31일 예정)는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 등도 참가 가능한 사회적 이슈 해결 기술 분야를 기획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