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朴측 "대통령 탄핵법정 출석 여부 결정 안됐다…시간 필요"

기사등록 : 2017-02-22 18:0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헌재 오늘 朴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

[뉴스핌=이보람·김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 여부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헌법재판소는 22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제16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손범규 변호사는 "탄핵심판이 생방송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청구인(박 대통령)이 증거조사 과정 등 탄핵심판 경과를 알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소송결과를 보고 받지 못한 상황에서 저희가 출석 여부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은 이에 대해 "예우나 경호 문제 때문에 하루 전에 출석 여부를 말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재판부는 이날 변론에서 박 대통령 출석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서석구 변호사를 비롯한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