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작년 4분기 영국의 경제 성장률 수정치가 상향조정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성장률은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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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국 통계청은 4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7% 성장한 것으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0.6% 성장을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와 잠정치를 웃돈 것이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2.0% 성장하며 잠정치와 전망치 2.2%를 밑돌았다.
기업 설비투자가 4분기에 전분기보다 1.0% 감소하며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0.9% 감소했다.
2016년 전체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1.8%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2.0%에서 하향 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