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는 25일 저녁 7시 10분부터 75분간 티본 스테이크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H PLATE 스테이크’ 론칭 완판을 기념해 한달 만에 앵콜특별전을 긴급 편성한 것이다.
이 상품은 론칭 당시 방송 시작 40분만에 주문액 10억원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순간 주문 콜수가 1200콜까지 올라 상담원 주문은 물론 ARS까지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H PLATE 스테이크’ 2차 방송에도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해 스테이크 조리 노하우와 더불어 재미있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최상급 고기에 최현석∙오세득 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특제 소스와 마리네이드(요리하기 전 와인, 오일, 식초, 향신료 등으로 절여 풍미를 살리는 것)된 스테이크, 감자 퓨레를 함께 제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셰프가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쿡방 형식으로 화면을 2분할 해 고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방송톡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문의사항이나 의견도 실시간으로 답할 계획이다.
김구환 현대홈쇼핑 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일반적으로 티본스테이크는 레스토랑에서도 고급 메뉴로 손꼽히지만 부위별로 조리법이 달라 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간편 조리용으로 출시해 첫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레스토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재료와 최고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티본 특성상 대량으로 원육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가 시즈닝 숙성까지 시간이 걸려 한달 만에 앵콜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세득 최현석 셰프<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