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오는 7월1일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HMC투자증권은 23일 이사회에서 7월1일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내달 17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HMC투자증권이라는 사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부연설명이 없이도 현대차그룹 증권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