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략기술연구소 소장에 '신사업 전문가' 지영조 박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전략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신소재, 로보틱스, 공유경제 등 미래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술 등을 집중 연구하는 곳으로 지난 21일 설립됐다.
지 박사는 서울대와 미국 브라운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브라운대 응용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미국 AT&T 벨 연구소 근무를 시작한 이후, 맥킨지와 액센츄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마케팅 등을 컨설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