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2월 20일~24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전KPS가 한 주동안 6% 상승했다.
지난 25일 한전KPS는 전주 종가 5만6000원에서 6.25%오른 5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전KPS를 추천한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UAE 원전 경상정비 1조원(총 6조원)이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며 "23년 이후 영국 등 중장기 해외 정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전KPS의 올해 매출액은 1조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영업이익은 1886억원으로 78.4% 각각 상승했다. 주당 배당금은 1700원, 배당성향은 49.4%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한 한국토지신탁도 2.43% 오른 3165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주 종가보다 5.75%가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냈다. 도시바 인수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며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