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승훈 회장(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연임의결했다. 또 한상원 전 국무총리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새로운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가스공사> |
이승훈 회장은 이날 "유가 반등, 자원개발 융자제도의 부활 등으로 자원개발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회원사 모두 한마음으로 자원개발산업 발전에 매진하고 협회는 올해 계획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변화 모색, 회원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제 구축, 해외자원개발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강화, 자원개발 현장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인프라 기반 조성 등으로 정했다.
또 해외자원개발사업 융자 예산 확대와 법인세 감면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민간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