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이통3사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G6지원금을 공개했다. 지원금은 6만원대 요금제 기준 14만원 안팎으로 '20%요금할인'과 할인 금액을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각 사별 요금제에 따른 지원금. <자료=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LG전자 G6(출고가 89만9800원) 지원금을 공개했다.
2년 약정 기준으로 이용자 선택 비중이 높은 6만5890원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 15만1000원, KT 15만원 SK텔레콤 12만4000원이다.
지원금은 전 요금제에서 '20%요금할인'을 선택할 때보다 할인 금액이 적다. 20%요금할에 따른 총 할인 금액은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5만8400원 ▲6만5890원 요금제에서 31만6800원 ▲11만원 요금제에서 52만8000원이다(2년 약정 기준).
이통3사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G6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MWC 2017 행사장에서 G6에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들 <사진=최유리 기자>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