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 동안 해외명품 대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버버리, 구찌, 펜디 등 총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7년 SS시즌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이랜드리테일 처음으로 빈티지 상품을 판매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샤넬과 루이비통 상품을 가져오면 전문 감정사에게 감정 받은 뒤 다른 빈티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명품 대전은 NC송파점을 시작으로 뉴코아 강남점, NC강서점, NC광주역점, NC해운대점, NC평촌점, 2001분당점, 동아쇼핑점 등 전국 이랜드리테일 8개 지점에서 3~5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통점들이 시즌오프 기간에 명품 대전을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시즌 중에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또 이번에는 빈티지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점별로 명품 대전에서 일정 금액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