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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가솔린 2.0터보 출시...디젤보다 출력 29% ↑

기사등록 : 2017-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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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싼타페 최초의 2600만대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로 디젤 2.0 모델보다 약 29%, 2.2 디젤 모델보다 약 19% 출력을 높였다.

가솔린 싼타페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유의 넓은 공간과 소음과 진동이 적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특히 3세대 싼타페 최초로 2600만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여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다 디젤 2.0 모델에서 높은 가성비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서도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2695만원 ▲프리미엄 2855만원 ▲밸류플러스 304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음과 진동이 적고,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SUV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싼타페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출시했다”며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는 중형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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