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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19년 삼성동 시대 연다…부지 계약 체결

기사등록 : 2017-03-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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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강남 삼성동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휘문고등학교 근처 신사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매입한 곳은 삼성동 KT&G 대치타워 옆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근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면적 등 세부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압구정에서 삼성동으로 2019년 이전 본사가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삼성동 신사옥 입주로 40여년만에 본사를 이전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은 압구정 금강쇼핑센터에 위치해있다. 금강쇼핑센터는 1976년 압구정 현대아파트 설립과 동시에 세워진 곳으로 현대백화점은 1980년 이 건물을 사들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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