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3-12 11:34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6가 국내 출시 이틀 만에 3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달 15~24일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LG G6 체험존을 운영했다.LG전자는 G6의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사용 편의성을 체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달 26일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7'에서 G6를 공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국내외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도 끌어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G6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과 차별화된 편의기능들로 이용자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