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정부와 전문가들이 만나 국내 건설사가 진출해야 할 유망 해외시장을 공유한다. 또 해외 진출 성과를 내기 위해 세워야 할 전략을 찾는다.
1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정호텔에서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유망지역 맞춤형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설사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는다.
우선 윤강철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위험분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 연구위원은 건설사가 해외 건설프로젝트에서 주의해야 할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진단할 예정이다.
유정호 광운대 교수는 '전문건설업 해외 유망지역 맞춤형 진출전략'을 주제로 지역·공종별 건설사 해외진출 동향을 분석한다.
이어 이상주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 김경준 대림산업 상무,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을 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이 강화되면서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수반되는 위험분석 및 대응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전문건설업체들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