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이 정책 금리를 동결했다.
16일 SNB은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3개월 만기 은행간 제시금리(리보)의 목표범위를 현행 마이너스(-)1.25~-0.25%로 동결했다. 또 요구 지불준비금 이상의 자금, 즉 초과지준을 예치한 은행에 적용하는 예치금 금리도 종전 -0.75%로 유지했다.
SNB는 지나치게 고평가된 스위스프랑의 추가 절상을 억제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외환시장 개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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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