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동석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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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특별 도로분진청소의 날' 시범 행사에서 서울시 분진흡입청소 차량이 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물청소에 비해 작업효율에 대한 정량적 계측이 가능하고, 도로가 젖은 경우를 제외하고 연중 시간제한 없이 작업이 가능한 분진흡입청소차를 75대로 늘려 미세먼지 78톤을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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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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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