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넷마블게임즈가 상장할 경우 코스피200 편입은 시기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5월 초 상장할 경우 6월 편입을 기대할만 하다는 전망이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넷마블게임즈가 신주 발행관련 증권신고서를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총 주식 수 및 공모가 희망밴드를 고려할 시 시가총액 기준 10.3조~13.3조원 규모의 신규 종목이 상장되는 것과 같다"며 "결과적으로 코스피200 편입은 시기의 문제일 뿐 특례편입 기준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준 KOSPI200지수 특례편입 요건은 상장일 이후 15매매일간 전체 시총 평균의 1% 이상 유지라는 조건을 적용해야한다.
이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상장일을 알 수가 없어 해당 종목이 언제 편입된다 말하긴 힘들지만 만약 주가가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되고 상장 후 주가가 추가 상승한 상태라면 결국 중요한 것은 15매매일 여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