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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분당에 쉐이크쉑 4호점 개점

기사등록 : 2017-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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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강북 주요 상권 이은 수도권 첫 매장

[뉴스핌=전지현 기자] SPC그룹은 쉐이크쉑 4호점을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로 정하고,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PC그룹>

쉐이크쉑 분당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 처음 여는 매장이다. AK플라자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다.

매장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쉐이크쉑 ‘호딩’의 4호점 테마는 ‘쉑포올(Shack 4 All)’이다. ‘모두를 위한 쉐이크쉑’과 ‘네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호딩에는 버스정류장을 재치 있게 재현한 ‘버거 스톱(Burger Stop)’, 고객들이 버거, 쉐이크 등 쉐이크쉑의 아이콘 모양 자석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와 월토이(Wall toy)’, 휴식용 벤치 등 체험 요소를 적용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나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4월6일 오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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