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앞으로 30일 내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발사 시험(WMD 활동)을 할 확률이 50%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빅터 차 선임 고문 <사진=CSIS> |
27일(현지시각) CSIS의 빅터 차 선임 고문 및 한국 의장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뉴스레터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고 향후 14일 내 북한의 WMD 활동 가능성은 22%라고 예상했다.
차 고문은 지난 2005년부터 한미 군사 훈련과 북한의 도발 간 상관관계를 추적해 모은 빅데이터로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CSIS는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진행 중(4월 30일까지)인 한미 독수리연합훈련과 키리졸브 훈련 기간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는 예측을 적중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