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옥에서 ‘제17회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안건을 가결했다.

송문선 대우건설 수석부사장(전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부문장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기존 3명을 모두 교체했다. 윤광림 에이치산업 대표이사, 최규윤 전 금융감독원 국장, 이혁 법률사무소 Lee&Lee 대표변호사를 새로 뽑았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주총에서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재무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장 환경에 맞는 사업전략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11조1059억원, 영업손실 4672억원, 당기순손실 7549억원으로 집계했다. 올해 매출과 영입이익 목표는 각각 11조4000억원, 700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