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토요타는 30일 일산킨덱스에서 진행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리드(PHEV)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프리우스 프라임 설명하는 요시다 한국토요타 사장. |
프리우스 프라임은 PHEV차로 도심 주행에는 순수 전기차(EV)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H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효율적 연비 등 EV와 HEV의 장점만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디자인은 친환경차라는 콘셉트에 걸만게 실용적으로 설계됐다. 전면부 모든 램프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췄고, 후면에는 토요타만의 기술력을 담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등 경량화를 실현했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프라임을 4월 11일 한국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새로운 친환경 삶(New Smart Eco life)’를 슬로건으로 한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토요타 비전 2020’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