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2017 가을겨울(F/W) 시즌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JW 앤더슨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이끄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이다.
런던을 대표하는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편집샵 등에 입점되어 있다.
새롭게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JW 앤더슨이 선보이는 영국 고유의 감성과 핏, 패브릭 그리고 기능성에서 완벽을 추구함으로써 편안함을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컨셉과 만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 및 여성용 상품들을 다 갖췄다. 2017 F/W 시즌 중 전세계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JW 앤더슨을 창립한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중요하다"며 "유니클로와의 협업은 ‘패션의 민주주의’를 놀라울 정도로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나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수석 부사장이자 유니클로 리서치&디자인 총괄 카츠타 유키(Yuki Katsuta)는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인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통에 다가가는 동시에 디자인과 패브릭에 새로움을 더해 시간이 지나도 매력적인 스타일의 옷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