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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 '인천공항 길 찾기' 도입

기사등록 : 2017-03-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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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한 달 앞두고 스마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찾기 기능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객이 면세품 인도장,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실행하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비컨(Beacon,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기술을 통해 공항 내에서 자신이 있는 곳을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에 로그인하면 여러 개의 면세품 인도장 중 본인이 방문해야 하는 인도장을 자동으로 안내해주며, 화장품·향수,가방·지갑, 선글라스 등 카테고리 또는 개별 브랜드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화장품·향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수입화장품, 향수, 국내 화장품 등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의견을 접수하는 고객의 소리를 2004년부터 시스템화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는 '필요한 물건을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하려 했으나 수많은 매장 사이에서 헤매다가 탑승시간에 쫓겨 면세 쇼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불안해서 출국 탑승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만 잠깐 살펴보고 그냥 대기한다' 등 공항 이용 고객이 주로 겪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에도 품절상품 재입고 알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로그인, 음성검색, 푸시알림서비스, 쇼핑정보 공유 커뮤니티 신설,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등 고객 배려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스마트 앱 어워드 2016’에서 종합 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기능은 모바일 앱을 통해 면세품 인도장의 대기인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기표도 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도장에서 줄을 서느라 다른 면세 쇼핑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기능과 새로 도입한 인천국제공항 매장길 찾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신라면세점 고객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좀 더 여유로운 쇼핑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스마트 면세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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