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우규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30일 열린 '포스코 CEO 포럼'에서 올해 매출액 7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I=포스코>

이 부사장은 "지난해 영업손 1809억원, 순손실 7629억원을 봤다. 주로 해외프로젝트인데 신공정임에도 공격적으로 하다가 그런 문제가 생겼다"며 "올해 철저하게 수익 위주로 창출하고, 수주도 현실화해 양질의 수주가 아니면 수주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국가를 16개국에서 5개로 한정하고, 상품도 12개 중 수익성 위주 상품으로 7개로 줄였다"며 "1분기 영업익(1200억원 전망)은 수주전략도 있지만 비용감소를 위해 인당 매출이나 영업익 개념으로 고정비를 많이 줄여 이익이 많았다. 이런 기조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