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니스프리가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호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1호점은 자카르타 복합쇼핑몰 센트럴 파크몰 지하 1층에 약 143㎡(43평)규모로 문을 열었다.
센트럴파크몰은 자카르타 중심 상권 및 오피스 밀집 지역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매장 내부에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현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가상현실(VR)존도 마련했다. VR존에서는 ‘제주 플라잉 바이크’와 ‘썸데이 인 제주’ 등을 통해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제주 자연을 보다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억50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제주 헤리티지를 앞세운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자연주의 브랜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 자카르타 1호 매장 <사진=이니스프리>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