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영남권역 경선 결과에 대해 "앞으로 수도권에 60% 이상의 유권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경선에 참가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영남권역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먼저 문재인 후보님께 고향 동네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으셔서 최선을 다하신 것 축하드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한 여론조사가 말해주 듯 문 후보는 불안한 대세"라면서 "수도권에 현명한 유권자들이, 경선 참여인단들이 확실한 경선 승리카드를 선택해 주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결선을 통해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 써보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