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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완연한 봄…서울 미세먼지 세계 6번째 ‘나쁨’

기사등록 : 2017-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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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쥬얼, 3일 오전 9시 기준 AQI
서울 151, 베이징 193 가장 나쁨

[뉴스핌=김범준 기자] 오늘 아침 서울의 대기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질환자이거나 민감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가 요망된다.

에어비쥬얼 AQI map 캡처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 실태 정보를 공유하는 에어비쥬얼(AirVisual)이 분석한 3일 아침 서울의 대기품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는 151을 기록했다. 주말인 2일 오후까지는 AQI 60 안팎에 머물던 것이 저녁부터 100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베이징이 AQI 193으로 가장 높고, 2위 중국 상하이(168), 4위 베트남 하노이(157) 등에 이어 서울(151)은 6위를 기록했다. 에어비쥬얼은 AQI가 0~50이면 좋음, 51~100 보통, 101~150 주의, 151~200 나쁨, 201~300 매우 나쁨, 301 이상은 위험으로 분류한다.

에어비쥬얼에서는 세계 곳곳의 대기 오염 상태를 평면 지도·위성 사진 뿐만 아니라 구글 어스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비쥬얼 3D earth 캡처

한편 3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11도, 습도는 55%다. 오후 시간에는 최고 기온 17도, 습도 31%를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를 이룰 전망이다. 저녁 9시경 예상 기온은 8도로 낮과 저녁 시간대의 큰 일교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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