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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 최고 21도, 미세먼지 '나쁨'

기사등록 : 2017-04-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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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 마스크착용, 가급적 실내 환기 자제

[뉴스핌=김선엽 기자] 내일(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3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다음 날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0.5~2.0m로 일겠다.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이다.

미세먼지는 현재, 강원영서를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81㎍/㎥(나쁨)이상인 곳이 많은 가운데 국내/외의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당분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측은 "외출 시 마스크착용과 가급적 실내 환기는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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