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3월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마킷> |
5일 시장정보제공 업체 마킷과 닛케이에 따르면 3월 일본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51.3에서 52.9로 개선됐다. 이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선을 6개월 연속 웃돌았다.
서비스업 경기기대지수가 1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주잔량은 20개월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서비스 인력 증가세가 3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3월에 일본 제조업 PMI는 52.4로 2월의 53.3보다 하락하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종합 PMI는 52.9로 0.7포인트 개선되며 19개월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