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쌍용차 해고자 60명, 8년만의 출근…'G4렉스턴'생산 앞두고 복직

기사등록 : 2017-04-06 14: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전민준 기자]쌍용자동차 해고자 60명이 8년 만에 다시 출근길에 오른다.

쌍용차가 G4렉스턴의 생산을 앞두고  지난 2009년 해고자를 복직시킨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노사협의에 따라 60여 명이 추가로 복직되며 내달부터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13년 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 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을 시행한바 있다.

최종식 사장은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 렉스턴 출시 대응을 위해 3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사진=쌍용차>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