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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2세경영 본격화...신임 대표이사에 최문규 부사장 선임

기사등록 : 2017-04-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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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한신공영이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최문규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신공영>

6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직에 최문규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최문규 신임 대표이사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의 장남이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대원외고,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선더버드(Thunderbird) MBA과정에서 국제경영과 마케팅을 전공했다.

현대상선과 현대자동차를 거쳐 2005년 한신공영에 입사해 영업임원, 경영기획실장 및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최문규 신임 대표는 지난해 총괄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 약 130%, 영업이익 약 169% 신장을 기록했다.

앞으로 태기전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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