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을 집중 추적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방송한다.
9일 방송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 정부 "은폐와 불통"' '최초공개 "윤창중 성추행" 진실은?'이란 주제를 다룬다.
박근혜 대통령 1호 인사였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013년 5월, 대통령 첫 해외 순방인 미국 방문 중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경질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에 사과했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은폐의 시작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4년이 지난 지금 윤창중 전 대변인은 "나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거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제작진은 당시 인턴 여성을 만났다. 여성은 "잊을 수는 없다. 겁이 났었다"며 "윤창중 전 대변인은 그때 완전 나체로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