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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인수..5번째 해외 11번가 타진

기사등록 : 2017-04-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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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달러에 위저리인디아 인수.."시장 알아보는 단계"

[뉴스핌=함지현 기자] SK플래닛이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위저리인디아'를 인수하고, 현지 시장 태핑(수요조사)을 진행 중이다.

<사진=SK플래닛>

10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인수한 위저리인디아는 현지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업체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인도시장 진출이라기보다 현지 시장이 어떤지 알아보는 단계"라며 "그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사업 확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앞서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 11번가는 작년 총 거래액이 2015년 대비 72.5% 성장했다.

올 2월에는 태국11번가를 론칭하면서 동남아 주요 3국에 모두 진출, 6억 인구 동남아 시장을 주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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