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SK플래닛이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위저리인디아'를 인수하고, 현지 시장 태핑(수요조사)을 진행 중이다.
<사진=SK플래닛> |
10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인수한 위저리인디아는 현지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업체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인도시장 진출이라기보다 현지 시장이 어떤지 알아보는 단계"라며 "그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사업 확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앞서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 11번가는 작년 총 거래액이 2015년 대비 72.5% 성장했다.
올 2월에는 태국11번가를 론칭하면서 동남아 주요 3국에 모두 진출, 6억 인구 동남아 시장을 주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