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치러진 경기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더민주당 오수봉 당선인(가운데)이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2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율 90.09%를 보인 가운데 오 후보는 득표율 37.93%(1만9000여표)를 차지해 28.18%(1만4000여표)를 얻은 윤재군 자유한국당 후보를 약 10%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4파전으로 이뤄진 이날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는 27.54%(1만4000여표), 윤완채 바른정당 후보는 6.33%(3000여표)를 얻는 데 그쳤다.
오 당선자는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