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이 이준의 존재를 눈치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4회에서 나영실(김해숙)이 안중희(이준)의 존재를 눈치챈다.

안중희(이준)는 "가족들끼리 화목한 모습을 보니까 나도 그렇게 살고 싶더라"고 말한다. 변한수(김영철)는 중희를 어떻게 집안에 들일지 고민이 깊어진다.

변혜영(이유리)은 "내가 왜 이 모친 때문에 이 아들을 또 포기해야 하냐"며 오복녀(송옥순)과의 관계 때문에 차정환(류수영)과의 만남에 대해 괴로워한다.

변미영(정소민)은 김유주(이미도)에게 "너 이 결혼 쉽게 못해"라고 경고 한다. 그러나 김유주는 "네가 뭐라고 하면 할수록 네 오빠만 힘들어지는 거다"고 말한다.

한편, 나영실(김해숙)은 변한수에게 아들이 있었음을 눈치챈다. 변한수가 "많이 놀랐지"라고 되묻자, 나영실은 "당신 지금 제정신이냐"며 눈물을 흘린다.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4회는 16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