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손금주 안철수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5층 브리핑실에서 안 후보가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안 후보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국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다시 꿈꾸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정치는 국민과 함께 위기의 강을 건너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믿고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도전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안 후보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