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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조보아, 새침 도도는 없다…털털 그 자체, 김병만 "호기심 천국 같다"

기사등록 : 201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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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21일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새침한 도시녀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조보아가 '정글의 법칙'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1일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편에 조보아가 출연한다.

그는 그간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보아는 사전 인터뷰에서 "평소에 여행을 좋아한다. 정글이나 오지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며 정글 생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새침하고 도회적인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조보아는 "사실 작품에서 보인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남성적인 면도 있고 털털한 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조보아는 정글에 대한 애정이 있었던 만큼 생존 첫날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사냥에선 맨손으로 새우를 덥석덥석 잡는 대범함은 물론 무거운 나무도 가쁜히 들어 올리는 괴력으로 병만족 남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옆에 있던 강남에게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확인해달라고 하는 등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병만족은 "호기심 천국 같다" "애가 겁을 상실했다. 마치 로봇같다"며 종잡을 수 없는 예츨 불허의 조보아에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조보아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은 21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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