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주류는 맥주 신제품 ‘피츠(Fitz)수퍼클리어’를 5월 말경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롯데주류> |
‘피츠’는 알코올 4.5%의 라거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2014년 클라우드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맥주 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스탠다드 시장(국내 맥주시장의 약 60% 추정)에 본격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피츠’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언제나 최상의 궁합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컬러를 선택했다. 라벨 디자인은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피츠’는 물 타지 않은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의 라거로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해 가볍고 경쾌한 맛을 강조한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공법으로 발효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좋은 맥주의 출시가 임박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