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21일 정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공사현장에 있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공장 배관이 폭발했고, 공사 중인 건물에 불이 났다. 화재 직후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수백명이 대피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은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YTN 화면 캡쳐>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