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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PG-협력사 '북한산 둘레길' 산행

기사등록 : 2017-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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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추진·개선방향 도출 등 의견 교류

[뉴스핌=방글 기자] 효성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 중공업PG가 협력사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사진=효성>

이번 행사에는 ▲삼동 ▲티씨티 ▲포스코대우 등 22개 협력사가 함께했다.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이다.

효성은 협력사들과 산행을 하면서 업무 추진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개선방향 도출 등의 의견을 나눴다. 또, 솔밭 근린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사진촬영 등을 하며 상호교류를 강화했다.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Performance Unit)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공동운명체"라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지급 조건 개선 ▲2, 3차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활동 ▲우수 협력사 대상 TPS 혹은 중국 남통공장 연수 실시 등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반기에 협력사의 실무자를, 하반기에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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