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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측 고발 ‘송민순 쪽지’ 수사 착수…공안2부 배당 <속보>

기사등록 : 2017-04-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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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성웅 기자] 검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발 사건 수사 착수...공안 2부 배당 <속보>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이날 노무현 정부 당시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하기 전 북한에 의견을 물어봤다고 주장한 송 전 외교부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키로 했다. 송 전 장관은 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전,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북측에 의견을 물어보라고 했다는 취지로 회고록에 기술한 데 이어, 관련한 메모를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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