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구글의 래리 페이지 공동설립자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창업 기업) 키티 호크(Kitty Hawk)가 구상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키티 호크는 래리 페이지가 약 1년 전 1억달러(1130억원)를 투자한 회사로, 그동안 극비리에 플라잉카의 실험 비행을 시도해왔다.
실험 비행은 사방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호수에서 이뤄졌는데, 바닥에 부착된 작은 프로펠러들이 차를 공중에 띄우는 동력을 만들어낸다.
미국 CNN머니는 플라잉카가 자동차라기 보다는 날개가 달린 제트스키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평가했다. 키티 호크는 플라잉카를 올 연말에 판매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출처=키티호크 유튜브 영상>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