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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신사임당 이영애, 옥살이중인 송승헌 찾아가 오열 "이것이 정녕 궁의 선택입니까"

기사등록 : 2017-04-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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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의 송승헌과 이영애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가 옥사에 갇힌 송승헌을 보고 오열한다.

26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26회에서는 의성군(송승헌)은 대역죄인의 신세를 치른다.

중종(최종환)은 옥살이를 하게된 의성군을 찾아간다. 중종은 "어찌 다시 돌아온 것이냐"라며 다가간다. 이에 의성군은 "사약을 받고자 왔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중종은 "사약을 받겠다?"라며 의아해한다. 이에 의성군은 "평생을 숨어지내며 죄인으로 살 바에야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약을 받겠습니다"라고 한다.

옥 밖에서는 사임당(이영애)의 애절한 소리가 들린다. 사임당은 자신을 막아서는 관청의 사람들에게 "의성군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한 번만 만나게 해주십시오. 제발 부탁합니다"라며 울부짖었다. 의성군을 만날 수 없게 되자 사임당은 "이것이 정녕 궁의 선택입니까"라며 목 놓아 운다.

의성군이 다시 풀려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사임당, 빛의 일기' 26회는 26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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