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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디스플레이, 플라스틱 OLED 중심 설비 증설

기사등록 : 2017-04-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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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6일 컨퍼런스콜에서 점진적으로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생사라인을 플라스틱 OLED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비투자 비중도 대형 OLED보다는 플라스틱 OLED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LCD에도 여러 기회가 상존한다고 밝혔다. 김상돈 CFO는 "자동차라든지 초고해상도 스마트폰 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OLED는 LCD 대비 투자비도 높은 만큼 고객의 승인, 시장의 수요에 대해 확실성을 좀 더 깊게 살펴 보수적인 입장에서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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